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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전문가 인터뷰/회사관련법

주식매수선택권,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주식매수선택권,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주식매수선택권, 법률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은 명확한 이해와 공정한 부여가 필요합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3가지

개념 이해

주식매수선택권은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이는 직원들이 주주로서 회사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을 받더라도 당장 연봉이 오르거나 주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원들이 옵션을 행사하기 전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사 기간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 기간이 지나치게 길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2~3년 안에 대부분 이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으로는 2~3년 내에 일정 비율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단계적으로 베스팅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20%는 2년 후, 나머지는 4년까지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행사 가격

행사 가격이 지나치게 높으면 직원들은 이를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회사 주식의 단가가 너무 높으면 다른 대형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한 할인율을 적용해 행사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투자 유치 밸류를 기준으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질문 4가지

언제 주나요?

스톡 옵션을 준다고 말만 하고 실제로 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에게 불신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약속한 시점에 스톡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 조율 등 내부 사정을 이유로 미루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준이 있나요?

스톡 옵션을 부여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직원들 간의 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공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적게 주나요?

주식매수선택권을 쥐꼬리만큼 주고 과도한 기대를 심어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주식을 부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회사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수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계약서가 빡빡한가요?

너무 엄격한 조건을 붙이면 오히려 직원들이 스톡 옵션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IPO 전까지 퇴사 시 주식을 회수하는 등의 조건은 조정이 필요합니다.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주식매수선택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직원들에게 명확한 이해와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제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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