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양식, 세부 작성법과 주의사항
사직서 양식, 법률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사직서는 정확하고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3가지
사직서 양식 구성입니다.
사직서에는 인적사항, 재직기간, 퇴사사유, 퇴사일자가 필수로 들어가야 합니다. 인적사항에는 이름, 부서, 직위, 입사일 등이 포함되며, 재직기간은 퇴사일까지의 일자 표시를 포함합니다. 퇴사사유는 권고사직, 개인 사유 등 명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퇴사일자는 근무를 마친 다음 날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퇴사사유 작성입니다.
퇴사사유는 권고사직일 경우 그 이유와 구체적인 상황을 상세히 적어 실업급여나 퇴직금 신청 시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개인 사유로 적으면 권고사직 인정이 어려울 수 있고, 직장 내 괴롭힘이나 출퇴근 거리 문제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실업급여를 고려한 작성입니다.
퇴사 시 실업급여를 고려한다면, 직장 내 상황이나 사유를 상세히 적어야 합니다. 권고사직, 병가 불가, 원거리 발령 등의 사유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실업급여가 목적이 아니고 분쟁도 계획하지 않는다면 간단하게 개인 사유로 적어도 됩니다.
매우 중요한 질문 4가지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준비한다면, 사직서를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직서 작성은 해고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작성했다면 구제신청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부당해고 구제를 고려하는 경우 사직서 작성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직서 내용이 평판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되나요?
사직서에 부정적인 내용을 적으면 평판 조회 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회사에서 조회할 때 전 직장 상사가 부정적으로 응대할 수 있어, 사직서에 자세히 적기보다 나중에 이메일을 통해 회사에 문제점을 전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로금 협상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권고사직 위로금은 합의서 작성이 필수입니다. 구두 약속만으로는 추후 위로금 지급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합의서에 실지급액과 지급 날짜를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지급되지 않을 경우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라 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사직서 철회는 어떻게 하나요?
사직서는 내용에 따라 철회가 가능합니다. 승인해주시기 바랍니다는 내용이라면 수리되기 전에 철회가 가능하고, 사직하겠습니다는 내용이라면 철회가 어렵습니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위해 철회를 원한다면 사직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결론
사직서 작성 시 인적사항, 퇴사사유, 퇴사일자를 포함한 정확한 정보를 기재해야 합니다. 위로금 합의서나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고려할 경우, 작성 전에 협의나 철회를 통해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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