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렌식, 디지털 시대의 법률 파수꾼

포렌식, 법률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포렌식은 디지털 시대의 법률 파수꾼입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3가지

포렌식은 디지털 기기에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그 결과를 법정 보고서로 제출하는 일련의 절차입니다. 이는 전자 기기의 데이터를 법적 증거로 사용할 때 필수적인 절차로, 민사와 형사 소송 모두에서 활용됩니다.

데이터 복구는 삭제된 정보를 복원하는 데 그치지만, 포렌식은 수집된 자료를 의미 있게 가공해 법적 증거로 활용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위해 원본 데이터의 보존, 보고서 작성 등 포괄적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포렌식은 스마트폰과 PC뿐 아니라, GPS, 자동차 시스템 등 0과 1로 기록된 모든 디지털 매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들은 위조와 변조가 쉬워, 포렌식으로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사진을 삭제해도 썸네일과 미리보기 파일이 남아있어 복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대화방은 삭제된 메시지도 복원될 수 있지만, 대화방 나가기를 하면 복구가 어려워집니다. 텔레그램 역시 복구 가능성을 연구 중입니다.

공장 초기화된 디지털 매체는 복구가 어렵습니다. 파손된 기기도 복원 여부는 메인 칩의 손상에 달려 있습니다. 메인 칩이 멀쩡하면 복구가 가능하지만, 손상됐다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보안 폴더에 비밀번호가 걸린 상태라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잠금 해제 상태에서만 분석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해외 업체를 통해 복구 가능하지만, 일부 모델은 2년이 걸릴 정도로 복구가 어렵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업체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직원의 지식과 절차 준수 여부를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증거물에 대한 소명 자료를 정확히 준비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포렌식은 디지털 매체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법적 증거로 활용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민사와 형사 소송에서 엄격한 증거로 사용되며,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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