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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전문가 인터뷰/법률해석

탄원서 쓰는법,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탄원서 쓰는법,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탄원서 쓰는법, 법률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탄원서는 명확한 의도 전달이 핵심입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3가지

작성 이유와 관계 언급이 중요합니다.

탄원서를 작성할 때는 본인의 신분과 피탄원인과의 관계를 먼저 언급해야 합니다. 선처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피고인의 동료이자 친구로서, 그의 성실함을 봐왔기에... 등으로 시작하고, 엄벌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피해자의 가족으로서, 현재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등으로 시작합니다. 이런 서두는 탄원서의 방향을 명확하게 전달하며, 이후의 내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피해자와 고통 언급이 필수입니다.

탄원서에는 피해자와 그들이 겪은 고통을 언급해야 합니다. 판사와 검사 등은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므로,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줘야 합니다. 엄벌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다 등의 표현으로, 선처를 요청하는 경우에는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릴 순 없지만... 등의 언급으로 접근합니다.
 

재발 방지의 중요성

탄원서에서 선처를 요청할 때는, 재발 방지의 확실성에 대한 언급이 중요합니다. 피고인은 앞으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등의 표현으로 선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엄벌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다시 실수할 위험성이 높아... 등으로 재발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이 내용은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매우 중요한 질문 4가지

탄원서를 자필로 써야 하나요?

탄원서를 자필로 쓰는 것은 진정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악필인 경우는 제외되지만, 자필로 쓰는 것은 글의 진정성을 더해줍니다. 판사와 검사들이 이를 읽을 때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자필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원서의 분량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탄원서의 분량은 A4 용지 1~2장 정도가 적당합니다. 긴 글보다는 가독성이 좋은, 핵심만을 담은 탄원서가 효과적입니다. 이를 위해 탄원서를 쓰기 전에 초안을 만들어서 수정하고 최종본을 제출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탄원서는 많이 제출하면 좋을까요?

탄원서가 많이 제출된다고 해서 무조건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100번 제출해도 의미가 퇴색되기도 합니다. 적당한 횟수로, 임팩트 있는 내용을 담아 제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어떤 주의점이 있나요?

탄원서의 앞부분에 본인의 고통을 언급하면 글의 방향성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고통이나 손해는 후반부에 솔직하고 담담하게 언급해야 합니다. 엄벌을 원할 때는 선처가 이루어진다면 억울함에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고..., 선처를 원할 때는 가족들의 고통을 보고 나도 막막하다... 등의 내용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탄원서는 정확한 의도가 전달되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길이보다는 내용의 명확성과 전달력에 집중하고, 작성자의 의도와 피해자, 재발 여부 등을 잘 다뤄야 합니다. 자필로 작성하고, 분량은 A4 용지 1~2장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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