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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전문가 인터뷰/재산관련법

권리금 돌려받기,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권리금 돌려받기,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권리금 돌려받기, 법률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권리금을 돌려받기 위해 명확한 증거와 법적 절차가 필요합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3가지

권리금이란?

권리금은 상가 임차인이 영업 시설, 비품, 거래처 신용, 영업상의 노하우, 상가 위치의 이점 등 유형, 무형의 재산적 가치를 금전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권리금은 임차인이 새 임차인에게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건물주는 임차인이 권리금을 회수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많은 임차인들이 건물주의 부당한 방해로 권리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법적 보호

2015년에 도입된 권리금 보호 조항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 4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건물주가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의 권리금 회수 과정을 방해할 경우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합니다. 2019년 대법원 판결에서는 건물주가 신규 임차인과 계약 체결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힌 경우, 신규 임차인을 주선하지 않고도 승소할 수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구체적 사례

한 사례에서는 임차인이 권리금을 받으려 했으나 건물주가 건물 노후로 보수공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거부했습니다. 법적으로 건물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건물주의 거부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건물이 낡았다는 이유만으로는 거부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법원은 건물 외벽의 작은 크랙만으로는 안전사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임차인이 권리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우 중요한 질문 4가지

건물주가 명백히 거절하면 어떻게 하나요?

건물주가 확실하게 신규 임차인과 계약하지 않겠다고 하면, 임차인은 권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주의 명백한 거절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권리행사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부당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여러 차례 거절의 증거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차 기간이 끝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기 전 6개월에서 1개월 사이에 만료 통지를 해야 합니다. 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건물주의 방해가 정당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기간 내에 만료 통지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으로 계약이 갱신되어 권리금 주장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시세에 맞는 조건으로 권리금 계약을 해야 하나요?

권리금을 회수하려면 시세에 맞는 보증금과 월세를 조건으로 계약해야 합니다. 시세보다 낮은 조건으로 계약할 경우, 건물주가 거절해도 손해배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세를 반영한 조건으로 신규 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리금 소송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권리금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법원에 권리금 감정을 신청하여 정확한 권리금을 산정받아야 합니다. 권리금 회수를 방해한 건물주의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후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결론

권리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와 증거 수집이 필수적입니다. 건물주의 명백한 거절 의사를 입증하고, 정당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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